복지관에서 키트 수령하고 아이들과 열심히 버섯키웠어요!
매일 물주고 잘커야 된다며
옆에서 노래도 들려줬어요
( 키우는거라 기분 좋게 해줘야한다며..tv에서 봤데요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버섯 한개는 잘커서 여러번 먹었어요
특히 부침개 좋아해서 계란에 부쳐주니 순삭.
그리고 직접키워서 따서 먹으니 더 잘 먹더라구요~~^^
버섯은 키워서 할머니 선물로도 드려서
잘 키웠다며 칭찬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한개 버섯은 뭐가 잘못됬는지 크질 않아 속상해했는데
다른 한개가 잘크니 키우는 재미가 있다며 애지중지 하더라구여 ㅎㅎ

문패는 저희 가족 규칙을 정해서 적었어요
평상시 자주 말하는
싸우지 않기 짜증내지 않기 화내지않기 놀리지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싸우거나
문제 생김 저희집 5대장을 같이 읽습니다 큰소리로!!!
아주 효과 좋아요~~^^

가족장갑은 막내 유준이가 열심히 만들어 줬어요
만들고 자기 힘들었다며 얼마나 생색내던지..ㅎㅎ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를 느껴서 저 또한 즐거웠어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